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범죄문제 또 휴대폰 도청 의혹… “이철씨 것 도청 열람” 좀비폰 복사폰-강서 PC방 살인 사건 피의자 김모(30)씨의 동생이 공범이라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경찰이 아니라고 판단한 이유를 18일 설명했다.